5-6 이복동생 아기때문에 상처받은 광해군

5-6 이복동생 아기때문에 상처받은 광해군

선조는 임진왜란이 끝난 후 8년만에 새 왕후인 인목왕후를 통해 영창대군을 낳았습니다 영창대군이 태어나자 광해군은 선조에게 푸대접을 받으며 문안인사도 거절 당했습니다 그러다가 1607년에 몸져 누운 선조는 또 다시 광해군에게 왕위를 물려준다는 양위파동을 되풀이 하였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선조가 아침밥을 먹다가 갑자기 죽어 광해군은 큰 어려움에 빠지며 우여곡절끝에 왕이 되었습니다 왕이 된 지 5년만에 발생한 역모사건으로 인해 영창대군은 강화도로 귀향을 갔고 인목대비는 폐비가 되어 왕궁에서 쫓겨났습니다 이후 10년이 지난 1623년에 광해군은 쫓겨나고 인조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이 과정에 김개시 상궁이 처음에 광해군을 적극 도운 것과는 달리 광해군의 몰락을 수수방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