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월부터 한국발 입국자만 코로나 검사 / KBS  2023.01.31.

중국, 2월부터 한국발 입국자만 코로나 검사 / KBS 2023.01.31.

지금 보시는 화면, 중국 항공당국이 한중 항공사들에 보낸 통지문입니다. 오늘부터 한국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우리 정부는 1월 말까지로 예정했던 중국인 단기 비자 발급 제한을 2월 말까지로 한 달 연장했는데요. 여기에 반발한 중국 정부가 기존의 비자 발급 제한 조처에 더해 사실상 추가 보복을 단행한 겁니다. 이에 따라 당장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가는 사람은 도착 직후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고요. 만약 양성이 나오면 자택이나 숙소, 시설 등에서 격리해야 합니다. 이번 중국 조처에 우리 정부는 한국의 방역 조치는 과학적 근거에 따른 것이며, 중국발 확진자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되면 곧바로 비자 발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