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밴 플리트상' 수상 소감에 중국 누리꾼 '탈덕' 선언…왜? / 연합뉴스 (Yonhapnews)

BTS '밴 플리트상' 수상 소감에 중국 누리꾼 '탈덕' 선언…왜? / 연합뉴스 (Yonhapnews)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_중국 #BTS_중국 #BTS #BTS_China #중국_아미 #밴_플리트상 #중국 #항미원조 #아미 #한국전쟁 #ARMY (서울=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수상하며 한국전쟁 70주년을 언급한 데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BTS의 팬클럽인 '아미' 탈퇴를 선언했으며 관련 상품에 대한 불매 운동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데요 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은 밴 플리트상 수상 소감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양국(한미)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는데요 중국 누리꾼은 수상 소감 중 '양국이 겪었던 고난의 역사'라는 부분에 분노를 표했다고 환구시보는 전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미국과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애국주의·영웅주의·고난극복의 의미를 담은 '항미원조 정신'(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BTS 수상 소감으로 큰 논란이 일자 급기야 중국 외교부가 수습에 나섰는데요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역사를 거울삼아 미래를 향하고 평화를 아끼며 우호를 도모하는 것은 우리가 함께 추구해야 하며 함께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김종안] [영상 : 유튜브 powdrrrpuff·연합뉴스TV]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