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늘어난 추석 예상 이동량…“97% 고속도로로” / KBS 2021.09.14.
이번 추석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람이 이동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부분이 승용차를 이용하고, 버스까지 더하면 이동 인구의 97%가 고속도로로 몰릴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먼저, 변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도 방역 피로감이 쌓이면서 주말 이동량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부터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6일 동안 전국에서 3,226만 명이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코로나 19 직전 추석보다는 인원이 줄었지만 지난해보다는 3 5% 늘었습니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538만 명으로, 추석 당일인 21일에 가장 많은 626만 명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철도 등 대중교통 선택이 줄면서 이동 인원의 94%는 승용차를 이용합니다 여기에 버스까지 더하면 전체 이동 인구의 97%가 고속도로로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정체가 가장 심한 날은 귀성‧귀경‧여행 수요가 섞인 21일과 22일 오후 시간대로 예측됐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상시 마스크 착용,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 정부는 연휴 기간 암행순찰차 340여 대, 드론 60대, 헬기 등을 동원해 교통법규 위반을 가려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영상그래픽:최창준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추석 #연휴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