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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배터리' 언제쯤 실현?...일부 가시화 성과도 / YTN 사이언스
[앵커]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불이 날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꿈의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개발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르면 오는 2027년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기업들은 양산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액체 전해질 대신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에 딱딱한 고체 전해질을 넣어 배터리 구조를 완성합니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연구하는 모습입니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재와 음극재, 액체 전해질, 그리고 분리막으로 구성됩니다 만약 분리막이 손상돼 양극재와 음극재가 맞닥뜨리게 되면 고온의 '열 폭주'가 일어나게 됩니다 반면, 전자가 오갈 수 있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한다면, 분리막 자체가 필요 없고 음극과 양극이 부딪칠 가능성도 차단돼, 화재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 큰 에너지 밀도를 확보하면서 용량도 더 늘어나게 됩니다 [하윤철 /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 : 전고체 전지는 기본적으로 화재에 대해서는 확실히 막을 수 있습니다 YTN 박기완 (lhw90@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