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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지방선거 도전하는 30대 청년 후보는 누구?ㅣ MBC충북 NEWS
[앵커] 현재 충북 지방 기초의원 중 40대 미만의 청년은 단 1명도 없는데요 중장년층의 전유물인 지방 기초의회에 도전장을 내민 청년들이 있습니다 허지희 기잡니다 [기자] 이른 아침, 어린이집 등원에 나선 젊은 엄마 아빠를 찾은 앳된 청년 지난 겨울 촛불 광장에서 출발한 청년 정당, 우리미래당의 이재헌 예비후봅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했습니다 [이재헌/우리미래당 시의원 예비후보(36세)] "청년 참여 예산제, 청년 배당 같은 것을 만들어서 청년들이 마음껏 할 수 있는 것들을 자신이 선택하고, 그 생각이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신동현 예비후보, 갓 30살을 넘긴 이번 선거 최연소 출마잡니다 지난 4년 국회 근무 경험을 살려 지방의회부터 차근차근 경력을 쌓으려 합니다 [신동현/바른미래당 시의원 예비후보(30세)] "윤리위원회에서 외부인의 감사를 통해서 의원들이 범죄를 저지르면 제명과 같은 강력한 조처를 하고 이러한 사안들에 대해서 정치개혁을 이뤄내겠다는 게 제 목표입니다 " 같은 당 신동현 후보와 공천 경쟁 중인 바른미래당 이한국 예비후보 역시 30대 대학까지 지역에서 나온 토박이로 지역의 진정한 일꾼이 되고 싶다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한국/바른미래당 시의원 예비후보(34세)] "아이들이 직접 설계를 해서 반영을 해서 직접 놀이터를 설계하려고 합니다 실제로 유럽 선진국에서는 이런 것을 도입해서 놀이터가 실제로 많이 붐이 됐다 " 이 선거구는 현역의 자유한국당 김현기, 맹순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여일, 마선옥 후보까지 출마자가 7명 한 선거구에 30대가 3명이나 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충북은 40대 미만 후보와 당선자가 대거 배출됐던 지난 5대까지의 의회와 달리, 이번 6대 의회 30대 출마자는 5명에 불과했고, 당선자는 1명도 없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충북 시·군의원에 도전하는 30대 청년이 지금까지 7명을 넘었습니다 촛불 혁명 이후 정치에 눈을 뜬 청년들이 다시 지방의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허지희입니다 (영상취재 김 경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