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터키 휴전 큰 진전"…"미중협상 APEC서 서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터키 휴전 큰 진전"…"미중협상 APEC서 서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터키 휴전 큰 진전"…"미중협상 APEC서 서명"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쿠르드족에 대한 터키와의 휴전 합의는 "큰 진전"이라며 "쿠르드족도 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해당지역에서 약간의 포격이 있었지만 신속히 끝났다고도 강조했는데요. 이번 휴전 합의에 대한 안팎의 비난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류지복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시리아 쿠르드족에 대한 터키의 휴전 합의가 잘 작동하길 매우 원한다"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기자들과 만나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금 막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우리는 터키와 매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휴전, 정전이 됐습니다. 뭐라고 부르든 상관없습니다." 테러집단인 '이슬람국가' IS의 부활 우려에 대해서는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IS는 완전한 통제 아래 있습니다. 터키 역시 나눠서 지키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트윗을 통해서는 "쿠르드족도 이번 휴전이나 정전이 잘 작동하길 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터키와 한 5일간 휴전 합의가 이 지역 분쟁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란 안팎의 비난을 잠재우기 위한 시도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간 이른바 '1단계 무역 합의'와 관련해서도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서명하게 될 것입니다. 바라건데 나와 시진핑 주석이 참석하는 칠레 정상회담(APEC)때까지 쉽게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중국과 1단계 합의를 이뤘다며 관세 인상을 보류했지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류지복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