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얼굴 검버섯 증가와 관계 있다" / YTN 사이언스

"대기오염, 얼굴 검버섯 증가와 관계 있다" / YTN 사이언스

자동차나 공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얼굴 검버섯 증가와 관계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라이프니츠환경의학연구소 장 크루트만 박사팀은 독일의 백인 여성 8백여 명과 중국에 거주하는 한족 여성 7백여 명을 대상으로 질소산화물과 탄소화합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평균적으로 질소산화물 노출이 10μg/㎥ 증가하면 얼굴 검버섯 증가율도 25%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시아 여성의 검버섯 증가율이 백인 여성에 비해 조금 더 높았고, 50세 이상 여성의 증가율이 두드러졌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