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례는
온누리 세계선교교회 할례는? 교회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할례에 대해서 생각하기를 할례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한 백성, 하나님의 택한 백성임을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 육체에 표시를 하는 것이다 라고 한다 온전한 설명이 될 수 없다 그러나 할례를 통해서 율법과 복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위하여 무엇을 하셨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할례는 오늘날로 말하면 남자의 생식기 표피 부분을 위생상 잘라내는 것을 말한다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받게 하셨는가, 그리고 받지 않으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고 하셨는가 궁금해진다 창세기 17장 1-14절에서『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언약을 하셨다 심히 번성하게 되리니 언약을 지키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해 주신다고 하니 아브람이 할 것은 없다 단지 자손이 대대로 할례를 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영원한 언약이다 하나님의 언약은 단 한가지이다 영원한 언약을 창세기 17장 19절에서 다시 언급하고 있다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같은 영원한 언약을 하고 있다 어떤 언약인가 하면 창세기 26장 2-4절에서 자손인 씨의 약속을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약속을 이삭에게만 한 것이 아니고 아브라함에게 모리야 산에서 약속을 한 바 있다 그런데 씨의 약속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범죄하자마자 창세기 3장 15절에서 하나님이 여인의 후손인 씨에 대한 약속을 하셨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받으라 라고 하시는데, 그 의식 속에는 하나님의 씨에 대한 언약이 있는 것이다 결국 영원한 언약은『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구원을 얻겠다』인 것이다 씨의 약속이 할례 의식에 들어있는 것이다 창세기 17장 13절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내 언약이 네 살(생식기)에 있어』라고 하셨다 생식기는 씨를 생산한다 그 생식기인 살에 약속을 두고 할례를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내가 하나님의 그 약속을 믿는다』라고 하는 증표이다 씨로 말미암아 장차 구원받게 될 것을 믿는 것이다 그 약속의 씨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 라고 사도바울은 말을 했다 할례를 받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씨의 약속, 즉『예수 그리스로 말미암아 장차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는 것을 믿는다』라는 고백이며 표시이다 하나님이『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겠다』라는 말의 전제는 아직은 너희들이 내 백성이 아니라는 말이다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씨의 약속이 있어서 구원을 받을 것을 믿는 것인데, 할례를 받지 않으면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는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는 것이며, 그 결과 백성 중에서 끊어지게 되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할례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몸에 흔적을 남기며, 아담에게서 처음 약속하시고, 아브라함과 이삭에게도 하신 하나님의 씨의 약속을 잊지 않도록 하신 것이다 에덴동산으로 부터 쫒겨난 인간들은 씨에 대한 약속을 다 잊어버리고 자신들 마음대로 살다가 멸망당했다 창세기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결혼하는 이야기인데, 그 씨의 약속이 인간들에 의해서 무산되고 씨의 약속을 굳게 믿고 있던 노아의 가족 외에는 홍수로 인해 다 멸절당한 것이다 그리고 다시 노아의 후손인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씨의 약속을 다시 하는 것이며, 이제는 잊어버리지 않도록 몸에 새겨 주신 것이다 할례를 받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례를 통해서 씨의 약속인 그리스도를 믿고 장차 죄로부터 구원을 얻게되리라는 마음의 할례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인데, 많은 교회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기 때문에 할례를 받는 것이고, 할례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 거룩한 백성이요, 택한 백성이기 때문에 구원을 받는 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마음의 할례를 깨달아야 한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에 들여 보내면서 마음의 할례를 신명기에서 말하고 있다 사도바울도 마음의 할례를 말하고 있다 할례는 내가 하나님의 약속 안에 있다 라는 것을 육체에 새기는 것인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것을 믿는다 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라는 것이다 예레미야도 새 언약을 말한다 새 언약은 시내산에서 세운 옛 언약과 같지 않다 라고 말한다 옛 언약은 돌판의 십계명(율법)에 있지만 새 언약은 마음에 새긴다고 했다 하나님이 믿는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 가운데 있는 인간을 구하신다는 것을 마음에 새긴다는 것이 마음의 할례인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할례를 받아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할례를 통하여 씨의 약속인 그리스도께서 나를 죄 가운데서 구원해 주신다는 약속을 마음에 새긴다는 것이다 육체에게는 표증로, 마음으로는 하나님께서 마음의 할례를 통해 새기신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할례도 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 할례에 대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다 라고 말한다 즉 육적 몸을 벗는 것(죽는 것) 을 말하고 있다 사도바울은 세례에 대해서 설명하는데,『물 속에서 옛 사람이 죽고, 다시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난다』라고 말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 함께 내가 십자가에서 죽는 것을 믿는 것이 육적 몸을 벗는 것이고,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하나님 안에서 선한 새 생명 가운데 사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할례이다 할례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몸에 흔적을 남기며, 아담에게서 처음 약속하시고, 아브라함과 이삭에게도 하신 하나님의 씨의 약속을 잊지 않도록 하신 것이다 결국 할례는 하나님의 약속의 씨인 그리스도로 인해 죄 가운데 있는 자를 구원하신다는 약속이다 예수님이 오셔서 씨의 약속을 다 이루셨다 그런데 초대교회에서 처럼『할례를 받아야 된다』라고 말한다면 안되는 것이다 다시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말은『씨의 약속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으므로 그리스도와 상관이 없는 것』이 된다 할례 그 자체는 하나님의 약속인 율법 안에 속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전히 할례를 행하고 있는 것은 율법이 이루어진 것을 믿지 않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라고 하면서 율법을 근거로 해서 판단하고 지키게 한다면 예수님을 부인하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