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인천지부, '교원 차등성과급제' 폐지 요구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배상민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교원들을 평가해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제도가 시행된 지도 20년이 넘었는데요 교육 현장에선 이같은 제도가 오히려 교육현장의 갈등을 일으킨다며 폐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교육공동체 파괴하는 차등성과급 즉각 폐지하라 " 교육의 성과를 1년 단위로 평가해서 교사들을 3등급으로 나눠 지급하는 차등성과급제 힘들고 기피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을 성과급에서 우대해 교직사회의 사기를 높이는 게 목적입니다 교육부가 시행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김웅호 l 전교조인천지부 정책실장]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의 성과를 1년 단위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인가? 교육의 성과라고 할 수도 없는 교무업무량과 주관적 업무곤란도 등을 기준으로 교사들을 세 등급으로 분류하고, 각각 30%, 50%, 20%로 강제 배분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옳은 일인가? 코로나19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학생 10만 명, 교원 1만 명을 넘어서는 상황 교사 본인 업무는 물론 확진교사의 보강수업에다 방역지원까지 맡는 현실에서 차등성과급제가 경쟁을 부추겨 갈등만 초래한다는 겁니다 [이수진 l 전교조인천지부 유치원위원장] "(차등성과급제가) 갈등을 조장하고, 성과급이 사기 진작을 위해서 만들어진 건데 사기 진작은 커녕 사기가 저하돼서 전교조 인천지부는 지난 달 31일부터 현재까지 30개교 705명의 교사가 성과급 균등분배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전교조인천지부가 인천시교육청과 체결한 단체협약은 양측이 차등 교원성과급 폐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히기로 했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차등성과급을 폐지하고 전면 수당화하는 한편 교육청에 성과급 균등분배 징계 문구 삭제를 촉구했습니다 Btv 뉴스 배상민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병철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 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