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안 산적' 인천, 시민과 원탁토론 / YTN

[인천] '현안 산적' 인천, 시민과 원탁토론 / YTN

[앵커] 인구 3백만 명이 사는 인천시는 최근 수도권 매립지나 재정 문제 같은 긴급한 현안이 많은데요 인천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대규모 원탁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웠던 하루 인천시청 1층 로비에 시민 3백여명이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인천시민원탁토론'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먼저 마이크를 들었습니다 [인터뷰: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민선6기 인천시정의 공약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이런 부분을 말씀드리고 " 시장의 보고를 들은 시민들은 30여개 테이블마다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우선돼야할 공약과, 내가 시장이라면 먼저 무엇을 할지가 주제였습니다 [인터뷰:인천시민원탁토론 참여자] "왜 부천사람도 아니고 인천 특정지역에 있는 사람들만 돈을 더 내는 고속도로가(경인고속도로) 돼야되는지 " 토론회의 기획 의도는 인천시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보자는 겁니다 소통에 대한 불만이 누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화미,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이번에 복지예산이 많이 삭감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인데 대화의 장이라던지 소통해서 서로 이해도가 있었다면 " 인천시는 시민원탁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자신이 갖고 있는 관심사 또 자신의 환경과 관련된 여러가지 얘기들을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앞으로 시정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 심각한 재정부채와 수도권 매립지 같은 현안이 산적해있는 인천시로선 시민과의 소통이 가장 큰 숙제입니다 YTN 이상순 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