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지진현장 방문…"특별재난지역 지정 협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여야 지도부 지진현장 방문…"특별재난지역 지정 협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여야 지도부 지진현장 방문…"특별재난지역 지정 협의" [앵커] 지진 피해와 관련해 정치권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포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여야 지도부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 [기자] 네, 어제 포항 일대를 강타한 지진이 큰 피해를 내자 여야 지도부는 오늘 오전 긴급히 피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원식 원내대표는 포항 흥해읍 지진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긴급재난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특별교부세 등을 긴급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내진설비 강화 문제를 신경쓰겠다"며 "내진설계와 관련한 세제 지원 계획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도 지진피해현장을 방문해 "당 차원의 포항지진 특별지원대책팀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우택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예산 심사에서 내진 설계 등 지진 대책 관련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도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원내정책회의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에 우선하는 것은 없다"며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앵커]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서훈 국정원장이 '국정원 특수활동비 국회의원 상납'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최근 일부 언론이 '국정원이 여야 의원 5명에게 정기적으로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건넸다'고 보도를 했었는데요 오늘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서훈 국정원장은 해당 의혹에 대해 근거가 없는 얘기라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 원장은 또 '이 문제를 국정원이 자체조사했느냐'는 질문에는 "확인은 했다"고 답했습니다 위원들이 과거 예산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하자 "예산 보존 연한이 5년이어서, 2012년 이전 서류는 알기 어렵다"는 답을 했다고 회의 참석자는 전했습니다 서 원장은 "특수활동비 국회의원 상납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얘기 등을 한 적은 일절 없다"며 관련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