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A에서 가장 많은 팬 거느린 LA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한테 한글 새긴 옷 입히려는 이유

미국 NBA에서 가장 많은 팬 거느린 LA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한테 한글 새긴 옷 입히려는 이유

[광고 문의] 디씨멘터리 채널과 광고 협업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이메일로 문의해주세요 dcmentary@naver com 미국 NBA에서 가장 많은 팬 거느린 LA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한테 한글 새긴 옷 입히려는 이유 #NBA #르브론제임스 #마이클조던 신계에 다다른 기량으로 3시즌 연속 NBA챔피언에 오르면서 '황제'라고 불리던 마이클 조던은 지난 1993년 10월 6일 갑작스러운 은퇴 소식을 전합니다 "앞으로 농구를 그만둘 것이며 그 어디에서도 농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비장한 다짐과 함께 말이죠 그러나 몇 번의 은퇴 번복으로 그가 최종적으로 코트를 떠난 것은 2003년입니다 그 날까지 그가 세운 기록만 해도 NBA 15시즌 동안 MVP 5회, NBA 파이널 MVP 6회, 득점왕 10회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긴 그는 많은 이들이 ‘100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 하는 선수’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말합니다 조던이 만약 농구를 하지 않고 다른 운동을 했다면 분명 그 분야에서도 ‘황제’로 군림했을 것이라고 말이죠 균형잡힌 골격, 이상적으로 발달한 근육, 다비드상을 능가하는 잘생긴 외모에 공중을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그의 신체능력이라면 지구촌에서 유일무이한 ‘특별한 개체’라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정식 은퇴 후 2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는 농구라는 스포츠에서 유일하게 ‘황제’라고 불리는 인물이죠 그런데 조던이 은퇴한 후 전세계 농구팬들은 제2의 조던 찾기게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앤퍼니 하더웨이', '그랜트 힐', '앨런 아이버슨', '코비 브라이언트' 등의 스타들이 물망에 올랐죠 그 중 코비는 조던의 플레이 스타일을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한듯이 조던의 향수를 달랬지만 2% 아쉬운 실력으로 늘 부족함이 있었죠 그 때 마침 르브론 제임스가 등장합니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엄청난 농구실력과 운동능력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그가 허접한 친구들과 팀을 결성해 전국을 제패한 도장깨기 스토리는 그를 조던의 대항마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역 선수 중 거의 유일하게 마이클 조던과 비교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물론 마이클 조던이라는 황제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로 갑론을박이 많은 주제고 조던이 은퇴한 2003년에 등장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르브론은 2021년 현재까지도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갖춘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커리어가 마감되는 시점이 되어야 상대적인 비교가 가능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