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6일까지 누적 확진자 106,230명...사망 1,752명 / KBS 2021.04.06.

[코로나19 현황] 6일까지 누적 확진자 106,230명...사망 1,752명 / KBS 2021.04.06.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8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의 확진자 비중이 많이 늘었는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재난방송센터 연결합니다 신방실 기자, 먼저 오늘 발표된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발표된 신규확진자는 478명으로 어제와 거의 비슷합니다 5명 늘었는데요 대부분이 국내 발생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5명 늘었고, 사망자도 4명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추이를 먼저 보겠습니다 하루 400에서 5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는데, 일 평균 확진자 수가 이제 500명을 넘었습니다 거리두기 2 5단계에 해당하는 수준인데요 정부는 오는 금요일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근 한 달간 상황을 보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도 28 3%나 돼 최근 한 달 사이 가장 높았습니다 3차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로 조용한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는 뜻인데요 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 지수 역시 전국에서 다시 1 이상으로 올라섰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단 의미입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하루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면서, 이번 주가 4차 유행으로 갈지를 결정할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5명, 경기 100명 등 수도권에 국내 발생 확진자의 59%가 집중이 됐고요 수도권의 비중이 낮아진 대신 나머지 41%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부산에선 34명, 전북과 경북, 대전에서도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앵커] 수도권 외 지역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군요 주로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등 일부를 제외하곤 사회적 거리두기 1 5단계가 적용 중인데요 아무래도 2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보다는 방역수칙이 다소 느슨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부산에선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이제 270명을 넘었고요 충북과 강원도에서도 유흥주점과 헬스장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또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자매교회'라는 이름을 쓰는 전국의 교회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교회를 돌면서 모임을 하고 함께 숙식을 한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전국 9개 시도에서 나온 누적 확진자 수가 130명이 넘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 속에서 1차 백신 접종자 수는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 대비 접종률은 아직 1 93%에 머물고 있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내일은 재·보궐 선거일입니다 투표소에 가기 전에 신분증과 함께 마스크 꼭 착용해 주시고요 개인 위생과 거리두기 철저하게 지켜 주시기 바랍니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이시각현황판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8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의 확진자 비중이 많이 늘었는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재난방송센터 연결합니다 신방실 기자, 먼저 오늘 발표된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발표된 신규확진자는 478명으로 어제와 거의 비슷합니다 5명 늘었는데요 대부분이 국내 발생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5명 늘었고, 사망자도 4명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추이를 먼저 보겠습니다 하루 400에서 5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는데, 일 평균 확진자 수가 이제 500명을 넘었습니다 거리두기 2 5단계에 해당하는 수준인데요 정부는 오는 금요일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근 한 달간 상황을 보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도 28 3%나 돼 최근 한 달 사이 가장 높았습니다 3차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로 조용한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는 뜻인데요 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 지수 역시 전국에서 다시 1 이상으로 올라섰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단 의미입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하루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면서, 이번 주가 4차 유행으로 갈지를 결정할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5명, 경기 100명 등 수도권에 국내 발생 확진자의 59%가 집중이 됐고요 수도권의 비중이 낮아진 대신 나머지 41%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부산에선 34명, 전북과 경북, 대전에서도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앵커] 수도권 외 지역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군요 주로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등 일부를 제외하곤 사회적 거리두기 1 5단계가 적용 중인데요 아무래도 2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보다는 방역수칙이 다소 느슨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부산에선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이제 270명을 넘었고요 충북과 강원도에서도 유흥주점과 헬스장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또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자매교회'라는 이름을 쓰는 전국의 교회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교회를 돌면서 모임을 하고 함께 숙식을 한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전국 9개 시도에서 나온 누적 확진자 수가 130명이 넘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 속에서 1차 백신 접종자 수는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 대비 접종률은 아직 1 93%에 머물고 있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내일은 재·보궐 선거일입니다 투표소에 가기 전에 신분증과 함께 마스크 꼭 착용해 주시고요 개인 위생과 거리두기 철저하게 지켜 주시기 바랍니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이시각현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