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딸에게 분유 탄 밥만 줘…학대 엄마에 징역 35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4살 딸에게 분유 탄 밥만 줘…학대 엄마에 징역 35년 4살 딸에게 하루 한 끼, 분유를 탄 물에 밥만 말아 먹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엄마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아동학대 살해, 상습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숨진 아이는 어린 나이에 굶주림으로 참기 힘든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딸을 학대한 사실이 발각될까 봐 신고도 하지 않았고 제때 병원에 보내지도 않았다"고 판시했습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자신의 딸을 굶기며 학대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 12월에는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가을이 #아동학대 #35년 #분유 #4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