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 보내자..." 수술전 아들며느리 대화를 듣고 몰래 뛰쳐나와 집에오자마자 어머니가 한일 | 오디오북 | 노후 | 사연라디오 | 인생이야기 | 부모자식

"요양병원에 보내자..." 수술전 아들며느리 대화를 듣고 몰래 뛰쳐나와 집에오자마자 어머니가 한일 | 오디오북 | 노후 | 사연라디오 | 인생이야기 | 부모자식

“엄마 퇴원하시면 바로 요양병원으로 모실거야 ” “요양병원?” “그래 허리가 수술한다고 싹 낫는게 아니잖아 좀 더 회복하시라고 하고 요양병원에 입원하시도록 할거야 어머니 요양병원에 계신동안 식당들도 관리할 사람이 필요하고…그러다가 자연스럽게 국밥집도 물려받고… 어머니 집도 처분하고 재산 정리하고… 그러면 될 것 같애 ” “나중에 알게 되시면 어떡해?” “그럴리가 없지 계속 병원에 계실텐데 ” “계속 계실려고 할까?” “어머니가 지금 70대이신데 그나이엔 한번 들어가면 돌아가실때까지 있는거지 ” “어머니도 참…진작에 도와주셨으면 좋았잖아 어떻게 자식이 둘도 아니고 하난데… 그렇게 매정하셔?” “어머니는 당신보다는 어머니 자신이 더 중요하신거겠지 … 우리도 우리 애들 잘 키우려면…어쩔수 없잖아 어머니보다 앞길이 창창한 우리가 쓰는게 맞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