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 위험도 3주째 '낮음'..."유행 감소세 지속" / YTN 사이언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3주째 '낮음'..."유행 감소세 지속" / YTN 사이언스

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가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 단계로 평가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 발생이 3월 셋째 주 이후 11주 연속 감소했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역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3주 연속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했습니다.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하루 평균 만2,320명으로 전주보다 33.3% 감소했고, 확산세를 평가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0.74로 10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며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103명으로 전주보다 29.5% 감소했고, 주간 사망자도 99명으로 전주 대비 56.6% 줄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속적인 확보 병상의 감축에도 병상 가동률이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며 대응역량의 안정세 역시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현재 유행은 증감을 반복하겠지만 당분간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감소 폭은 2주 뒤 하루 평균 1만 명 내외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모든 연령대에서 평균 발생률이 전주보다 줄었지만 10대와 20대 연령군에서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오미크론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