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사립 유치원 강력 대응...문 대통령 북미 중재자 역할 강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당사자로서 역할을 강조, 정치권 초당적 협력을 당부" [KJT뉴스-박종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개학 연기를 강행하고 있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을 향해서 강력한 대처를 촉구하며 정상적인 운영을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한유총이 아이들을 볼모로 이익을 취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단호한 대처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교육당국에 차질없는 교육을 요구하며 “오늘 한유총이 일부 유치원 개원을 안 하는 행위가 지금 벌어지고 있다”며 교육부와 정부 그리고 민주당이 함께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북미보다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 문 대통령에게 하노이 회담의 내용을 분석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통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당사자로서 역할을 강조하며 문 대통령과 정부가 중재자 역할을 해야할 것으로 판단하며 여야 정치권에도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