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보호 여성 가족' 살인범은 '25세 이석준'](https://poortechguy.com/image/44MNhZe8KVM.webp)
'신변보호 여성 가족' 살인범은 '25세 이석준'
경찰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 가족을 살해한 스물 다섯살 이석준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특정강력범죄의처벌에관한특례법'에 따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 일체 시인하고, 현장 감식 결과 및 CCTV 영상 등 충분한 증거가 확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력범죄 피의자 신상공개제도는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2010년 신설됐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서른 명의 흉악범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이석준은 지난 10일 전 여자친구의 자택인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빌라 4층에서 여자친구의 어머니와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석준은 범행 나흘 전인 6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딸이 납치 감금됐다고 신고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이석준을 조사한 뒤 풀어줬습니다 조사 이튿날인 7일, 경찰은 전 여자친구를 신변보호 대상으로 지정했지만, 이 여성의 가족은 사흘 뒤 이 씨에게 살해당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김창룡 경찰청장은 피해자 가족에게 송구하다면서, 신변보호제도와 관련된 인력과 예산, 시스템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은 서울 내 31개 경찰서에 성범죄 사건에 대한 전수 재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뉴스토마토 표진수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신변보호#여성가족#이석준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