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신 여권 검토…홍콩, 백신 맞으면 아파트 '로또' [MBN 뉴스와이드 주말]](https://poortechguy.com/image/44bT5eXPKfU.webp)
미국, 백신 여권 검토…홍콩, 백신 맞으면 아파트 '로또' [MBN 뉴스와이드 주말]
【 앵커멘트 】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을 높이려고 나라마다 솔깃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미국은 백신 여권을 검토 중이고, 홍콩은 15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경품으로 내걸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의 한 대형 공항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우리의 현충일 격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장거리 여행객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알리샤 쉬플리 (공항 이용객) "너무 바빴어요. 포틀랜드 공항은 사람들로 꽉 찼고 모든 게 분주했어요" '메모리얼 데이' 연휴, 공항 이용객은 25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지난해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인 것인데, 높은 백신 접종률이 코로나 19의 공포를 감소시킨 결과입니다. ▶ 인터뷰 :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나는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의 70%가 최소한 한 번 백신 접종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한 달 남짓 남은 오늘, 우리는 목표의 62%에 도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여세를 몰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국제 여행을 위한 백신 여권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생활 침해 논란이 있지만, 단기간에 접종률을 높이는 획기적 인센티브라는 평가입니다. 세계에서 집값이 제일 비싼 홍콩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15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경품으로 내걸었습니다. 경품 아파트는 42㎡ 크기로, 2차 접종을 한 영주권자만 추첨 대상입니다. MBN뉴스 강진우입니다. 영상편집: 김경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