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대선 사상 첫 스탠딩 토론…후보 간 날 선 공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대선 사상 첫 스탠딩 토론…후보 간 날 선 공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대선 사상 첫 스탠딩 토론…후보 간 날 선 공방 [출연: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 성산구 지역위원장ㆍ이경환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ㆍ김철근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 대선 후보들이 어제 저녁, 대선 사상 처음으로 원고 없이 서서 토론하는, 이른바 '스탠딩 토론'을 벌였습니다 120분간 후보들은 안보문제와 적폐청산 등의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는데요 각 당을 대표해 나오신 세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 성산구 지역위원장ㆍ이경환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ㆍ김철근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어제 저녁, 대선 사상 처음으로 원고 없이 메모지와 펜만 들고 토론을 하는 스탠딩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2시간여 동안 생방으로 서서 진행되는 방식으로 굉장히 긴장감이 흘렀는데요 어제 토론,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각 당의 대표로 나오셨으니, 본인 당의 후보들이 가장 잘했을 거라고 하실 것 같긴 합니다만, 이번 토론에서 가장 잘 한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 반면 준비가 부족했다거나 답변이 아쉬웠던 후보도 있었나요? [질문 3] 토론 방식 자체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만족했다는 후보도 있었던 반면 움직임 없이 너무 서서만 하다 보니 스탠딩 토론의 의미가 없다거나 한 후보에게만 질문이 집중되다보니 답변이 충분히 안 된다는 불만도 나왔는데요? [질문 4] 어제 토론에서는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집중 공세가 이어졌는데요 특히 안보관과 관련해 북한이 주적이냐를 둘러싼 공방이 있었습니다 직접 들어보고 이야기 나누죠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냐는 유승민 후보의 질문에 문재인 후보, 대통령으로서 할 발언이 아니라며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주적 문제와 더불어 문재인 후보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도 차기 정부에서 결정할 일이라며 모호한 답변을 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문 후보가 중도층 표심을 겨냥한 전략적 발언을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6] 여론조사 1,2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간의 신경전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문 후보 지지자들의 문자 폭탄과 양념 발언을 놓고 두 후보가 맞붙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이외에도 적폐 세력이 누구냐를 두고도 두 후보 간의 신경전이 이어졌거든요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홍준표 후보의 대선 출마 자격을 두고 유승민 후보와 홍준표 후보간의 설전도 있었습니다 들어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당원권 자격을 두고 거친 공방을 벌였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8] 홍준표 후보는 국보법 폐지, 대북 송금 문제, 노전 대통령의 640만 달러 뇌물 수수 의혹등을 집중 거론하며 진보 후보들과 확실히 차별화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일부에서는 때 지난 색깔론에만 치중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거든요? [질문 9] 홍준표 후보는 논란이 됐던 설거지 발언에 대해 후보들의 공세가 이어지자 직접 사과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만 이런 논란등으로 홍 후보가 대선판을 너무 희화화 시킨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이런 가운데 문재인 후보측과 안철수 후보 측의 막판 인재 영입 경쟁이 치열한데요 문재인 후보측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현철씨와 김덕룡 전 의원 영입에 성공한 가운데 과연 김종인 전 대표와 홍석현 전 회장, 정운찬 전 총리가 이 과연 어느 쪽과 손을 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거든요? 각 당에서는 어떤 예상들을 하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 성산구 지역위원장ㆍ이경환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ㆍ김철근 국민의당 선대위 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