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횡령 공범' 증권사 직원 구속영장 심사 / YTN](https://poortechguy.com/image/4BWzgno6KL0.webp)
'경남은행 횡령 공범' 증권사 직원 구속영장 심사 / YTN
천백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경남은행 직원의 공범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31일) 횡령과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받는 증권회사 직원 황 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황 씨는 심사에 앞서 횡령에 가담한 걸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라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황 씨는 먼저 구속된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이 모 씨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2016년 8월부터 재작년 10월까지 이 씨와 공모해 617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경남은행 PF 대출금을 출금하려는 시행사 직원을 사칭해 출금 전표를 쓰는 수법으로 거액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황 씨는 또,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이 씨 조사를 시작하자 이 씨가 쓰던 컴퓨터 한 대를 지인에게 포맷하도록 하는 등 증거를 없애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