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다소 완화…서울→부산 5시간 30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귀성길 정체 다소 완화…서울→부산 5시간 30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귀성길 정체 다소 완화…서울→부산 5시간 30분 [앵커] 설 연휴 첫날, 점심을 전후로 최고조에 달했던 귀성정체가 오후로 접어들면서 조금씩 풀릴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고속도로 곳곳에선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요금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하림 기자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점심 시간 최고조에 달했던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로 접어들며 서서히 풀리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지방방향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는 구간이 300㎞에 이르는 등 여전히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경부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합니다 회덕 분기점에서 대전 나들목, 옥천휴게소에서 금강휴게소 등 70㎞가 넘는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경부선에서는 역귀성 차량들로 서울방향 활천 나들목에서 경주 나들목, 남이 분기점에서 청주 나들목 등 모두 30㎞ 이상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도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데요 목포 방향 발안 나들목에서 서평택 나들목을 비롯해 35㎞가 넘는 구간에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창원 방향으로 문경새재 나들목에서 문경 휴게소까지, 그리고 여주 분기점에서 감곡 나들목까지 30㎞가 넘는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강원도로 가는 고속도로 곳곳에서도 정체가 이어지는데요 영동고속도로 용인 나들목에서 양지 나들목 등 10㎞가 넘는 구간에서, 또 서울양양고속도로 설악 나들목 부근 10㎞ 구간에서 길이 꽉 막혔습니다 오후 3시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 강릉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 부산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쯤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 측은 오후로 접어들면서 정체가 서서히 풀려, 저녁 7시에서 8시 이후에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요금소에서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