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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한때 정회 '진통'…김기춘 "깊이 자성" / YTN
[앵커] 청와대 문건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렸으나 여야가 증인 출석 범위를 놓고 맞서면서 정회되는 등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깊이 자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준영 기자! 운영위원회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는 오전 10시쯤 시작됐습니다 시작되자마자 청와대 인사 출석 문제로 여야가 맞붙었습니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운영위원회에 나왔지만 그동안 야당이 출석을 요구한 김영한 민정수석과 정호성, 안봉근 제1, 2 부속비서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야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했고, 여당 의원들은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진성준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일어난 일 아닙니까 그런데 오늘 이 자리에 청와대 민정수석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래가지고서야 현안에 대해서 제대로 보고받고 또 국민적 의혹을 짚어서 물을 수 있겠습니까 " [인터뷰:김도읍, 새누리당 의원] "관례와 관행에 따라서 민정수석은 지금 비서실장도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청와대를 총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정수석이 참석하지 않더라도 김기춘 실장을 상대로 충분히 회의가 진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 결국 운영위원회는 본격적인 질의는 시작도 못한 채 회의 시작 40여 분만에 정회됐습니다 여야 간사가 민정수석 등의 출석 문제를 놓고 협의에 나선 가운데 일단 회의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11시 20분쯤 재개됐습니다 [앵커] 앞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나타냈죠? [기자] 김기춘 실장은 운영위에 출석해 문건 유출 사건으로 국민과 국회에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대해 깊이 자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 비서실로서는 그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대해서 깊이 자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그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무자세와 기강을 철저하게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 김 실장이 청와대 비서실 시무식에서 국민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