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3시 절정 예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3시 절정 예상 [앵커] 설 연휴 둘째날인 오늘(3일)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는 아침부터 시작돼 오후 3시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3일)은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돼 평소보다 안전 운행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오늘(3일)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됐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3일) 고향가는 길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3시 무렵 가장 심하고, 밤 10시를 넘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전 들어 서서히 증가해 오후 3시 무렵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평소 일요일보단 원활할 전망입니다 현재 경부선 부산방향 천안나들목에서 옥산분기점까지 19km 구간 정체를 보이고 있고, 중부선 남이방향 호법분기점에서 남이천나들목 등 12km 구간, 서해안선 목포방향 당진분기점에서 서산나들목까지 8km 구간 차량이 느린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3일)은 평소 일요일보다 26만대 정도 많은 39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입니다 수도권에서 지방방향으로 50만대가 이동하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5시간 50분, 대전까지는 2시간 40분, 광주까지는 4시간 40분, 대구까지는 3시간 30분, 강릉까지는 3시간이 걸립니다 버스전용차로는 경부선 한남에서 신탄진나들목까지, 영동선 신갈에서 여주분기점까지 오전 7시부터 내일(4일) 새벽 1시까지 운영됩니다 오늘(3일)은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조등을 켜고 평소보다 감속운행 하셔야겠습니다 뒷좌석도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고, 졸음쉼터와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