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용인 글로벌 반도체 도시 박차…산단 조성 본격화

[용인]용인 글로벌 반도체 도시 박차…산단 조성 본격화

용인시가 38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2곳의 부지를 확보했습니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 기업을 비롯한 첨단 업종이 입주하게 되는데요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나아가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용인에 신규 도시첨단산업단지 2곳이 들어섭니다 지난달 말 경기도 심의를 통과한 기흥미래 산업단지는 10만 9천㎡에,플랫폼시티 산업단지는 27만1천㎡에 조성됩니다 기흥미래 산단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장비 기업인 세메스가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6천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시설을 건립합니다 이 산단이 조성되면 일자리 5천개와 2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연간 73억 원의 세수가 늘어나고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반도체클러스터 등과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플랫폼시티는 자연 보전을 목적으로 산단 내 일부 지역의 원형지 보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됐습니다 용인시는 플랫폼시티에 총 6천300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와 IT, 통신,의료·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첨단업종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백군기 / 용인시장] "산업단지 물량 2곳을 추가로 확보해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데 더 큰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차질없이 조성해서 우리 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용인시는 내년 6월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산단 실시 계획을 승인하고 2023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B tv 뉴스 박희붕입니다 영상취재 김수상 #박희붕기자, 용인, 글로벌, 반도체,, 도시, 박차, 산단, 조성,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