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 감염병 환자 지난해의 2배 / YTN 사이언스

'살인 진드기' 감염병 환자 지난해의 2배 / YTN 사이언스

올해 경기도에서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에 감염된 환자가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도 지난해 1명에서 올해는 15명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환자는 270명으로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만 55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8명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환자 수도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의료기관에서도 검사가 확대되고, 검진 기술 역시 발달하면서 환자가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