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공포에…예방접종 미뤄야 할까요? / 연합뉴스 (Yonhapnews)

신종코로나 공포에…예방접종 미뤄야 할까요? / 연합뉴스 (Yonhapnews)

#신종코로나 #영유아예방접종 #rsv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독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영유아를 둔 가정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지만 병원에 가기가 겁난다고 하는 것인데요 특히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걱정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는 "사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말고 아이들에게 지금 더 문제가 되는 것은 RSV 바이러스와 독감, 로타바이러스"라며 "손을 잘 씻고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뿐 아니라 이러한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단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주희 교수는 "어떤 이유로 맞히지 못하고 그 기간을 넘겼을 때는 지연 예방접종이라고 해서 스케줄에 따라서 맞혀야 하는 경우들이 생긴다"며 "그렇지만 그 기간에 맞지 않았을 경우에는 감염에 대한 위험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특히 BCG 같은 경우에는 생후 4주 이내에 맞혀서 심한 결핵이 생기는 것들을 예방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게 일정 시간이 넘어가게 되면 결핵 피부 반응 검사를 통해서 검사가 음성인 것을 확인하고 다시 BCG를 맞혀야 하므로 절차가 좀 더 번거로울 수 있다 아이들한테도 위험할 수 있어서 권장 시기에 맞히는 것을 권유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