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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수색 작업 속도...크레인 정박 '변수', 인양에 어떤 영향?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임남균 / 목포해양대 교수, 김해선 / 해군 해난구조대 전우회 부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실종자 숫자가 줄어들면서 수색 작업에도 속도가 나기 시작을 했고 인양 준비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크레인 정박이라는 변수가 생겼는데요 인양 준비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비롯해서 헝가리 침몰 사고 이번에는 두 분과 함께 계속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임남균 목포해양대 교수 그리고 김해선 해군 해난구조대 전우회 부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일단은 실종자 숫자가 줄어들었고 또 인양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단 크레인은 2개의 다리를 건넌 상태에서 정박해 있고 여기까지 지금의 수색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일단은 실종자를 발견하고 있는 수색 작업 어떻게 지켜보고 계세요? [김해선] 한 3일 전에 그런 말씀을 제가 방송을 통해서 말씀드렸는데 왜 실종자가 맨 처음에는 130km 넘어서 나오고 그다음에 점점 줄어서 50km, 지금 5km, 7km 이렇게 계속 나오냐 그 이유가 있는데요 그건 어떤 강의 온도 그러니까 하류로 내려갈수록 강폭이 넓어지면서 물의 온도가 빨리 올라가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맨 먼저 실종자가 떠오르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점점 올수록 지금 현장에는 보통 12도에서 15도 사이라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현장에 가까울수록 맨 나중에 실종자가 떠오르는 거죠 그다음에 또 하나 떠오르는 건 선체 함내에 있던 실종자가 부패로 인해서 떠오르는 과정에 조류의 흐름이 있다면 거기서 유출되는, 유출될 수 있는 실종자가 가까이에서 떠오를 수 있는 여건도 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정밀탐색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좀 나올 확률이 떨어지는 거고요 그래도 계속 조치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함내에서 밀려나올 수 있는 실종자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정밀탐색을 해야겠고요 [앵커] 그러면 인양 준비 작업과 동시에 그런 부분들은 유실 방지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김해선] 그거는 따로 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독일에서도 군견을 동원해서 해 줬는데 그것도 타당성 있는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강가나 이게 물이 줄어들면서 강가나 숲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실종자가 있거든요 그렇다고 보면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군견을 통해서나 시각적인 코나 이런 걸 통해서 찾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건 아주 잘하고 있는 구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현장에서 들려오는 소식도 그렇고 부회장님 얘기도 그렇고 일단 지금은 수상 수색을 강화할 시점이다, 이렇게 보시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임남균] 그렇죠 아무래도 물속의 상태가 나쁘다 보니 지금 현재로써는 위에서 보는 방법, 헬기를 이용한다든지 배를 이용한다든지 그 방법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여기서 현장 지휘관의 얘기를 한번 들어보고 또 이 얘기를 토대로 두 분께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순근 : 현재 사고가 발생 된 시간과 시신들 지금 발견되는 상태를 고려해서 저희들이 판단하기에는 수색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수색견을 많이 투입할 수 있도록 지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이번 주 토요일날 독일에서 민간단체에서 수색견 다섯 두가 이쪽으로 올 예정이고 오늘 아침에 우리 재외공관과 헝가리 외교부를 통해서 인접 국가의 가용한 수색견을 내일까지 동원해서 내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