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호 청문회, ‘외유 출장’·‘아들 호화유학’ 도마 올라

[앵커] 오늘(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조 후보자의 외유 출장 의혹과 아들 관련 의혹,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야당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청문회 현장을 이보경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이뤄진 과방위에서는 국민의 혈세인 국가연구비를 유용해 두 아들이 유학 중이던 미국 샌디에이고, 보스턴 등 특정 지역에 7차례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조 후보는 졸업식에 참석한 적이 있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점을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가 장남을 자신이 이사로 있는 회사에 인턴으로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과 아들의 호화 유학 논란 등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조 후보자는 잇따른 의원들의 추궁에 허위가 없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싱크] 송희경 / 자유한국당 의원 “농지개혁법 되니까 바로 안성에 위장 전입합니다 분당에 고급빌라 3채 되면 세금 과부과한다 하니까 명의 이전합니다 ” 조 후보자는 자료를 준비 중에 있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에서도 조 후보자의 자료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lbk508@sedialy com [영상취재 윤덕영 / 영상편집 김준호] 홈페이지 : 네이버TV : ★SEN서울경제TV 유튜브 채널 핫클립 : VOD : 쎈 이코노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