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전국 가마솥 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내일도 전국 가마솥 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오늘 전국이 푹푹 찌는 더위를 보였습니다 지금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역들이 오늘 한 낮에 35도를 넘어선 곳인데요 경기도 안성 고삼은 무려 39 3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에서 가장 더웠고요 청주는 36 7도, 서울도 3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현재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내륙 어디서든 갑자스러운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5~40mm의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가마솥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나날이 확대 강화되면서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 한낮기온 보시면 서울이 35도, 안동도 35도, 대구도 35도, 청주 36도까지 오르겠고요 내일은 볕을 가려줄 구름이 오늘보다 적어지면서 체감상 더위가 더 심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서울이 36도까지 오르겠고요 이 낮 동안의 열기가 밤에도 식지 못해서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틈틈이 휴식 취해 주시고요 수분 섭취 충분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도 북상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라면 다음 주 화요일쯤 제주와 남해안에 영향을 주겠고요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낙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최신 태풍 정보 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