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어린이집, 학대 의심 영상 63건 확인 / YTN

부평 어린이집, 학대 의심 영상 63건 확인 / YTN

인천 부평의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모두 63건의 학대 의심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어린이집에서 확보한 24일치 분량의 CCTV를 분석한 결과 해당 교사가 원아들을 학대한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 63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영상들을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구체적인 학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제 아동전문상담가와 함께 피해 아동 4명에 대한 조사를 마친 데 이어, 어제 추가로 3명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어제 조사에서 원아들은 국수를 먹고있는 도중에 교사가 목을 치거나, 얼굴 등을 마구 때리고, 귀를 잡아당겼다는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어제까지 피해 조사를 마친 뒤 오늘 오전, 가해 보육교사 25살 김 모 씨를 불러 폭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어린이집 원장이 학대를 은폐하려 하고, 학부모들에게 돈을 주겠다며 묵인해달라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한연희 [hyheee@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