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탄핵심판 7차변론 종료…추가 기일 지정 여부 미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출연 : 박상규 정치평론가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오늘 7차 변론이 마무리됐습니다 내일 모레 8차 변론을 끝으로 향후 재판 일정은 현재까지 잡히지 않은 상태인데, 헌재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증인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증인을 추가로 부르지 않는다면 조만간 변론이 종결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오늘 7차 변론 내용 박상규 정치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는, 국회와 윤 대통령 측 모두 증인으로 신청한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계엄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가 관심이었는데, '단전 단수 지시'나 '계엄 관련 문건'을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 전 장관으로부터 단전 단수에 협조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한 허석곤 소방청장 증언 내용과 배치되는 대목인데, 이 부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그동안 국회 국조 특위에선 거부권을 행사해온 이 전 장관이 오늘은 적극적으로 신문해 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어떤 배경으로 보십니까? [질문 2] 신원식 안보실장은 지난해 봄, 윤 대통령이 비상한 조치의 필요성을 언급하길래 어떤 경우든 적절하지 않다며 반대했다고 증언했고, 계엄 당일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알게 됐을 때도 자신은 반대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계엄은 대통령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정치적인 선택이 아니라는 생각을 본능적으로 했다"고 말했어요? [질문 2-1] 헌법재판소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경민 국군방첩사령관 권한대행에 대한 증인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윤 대통령측의 투표자수 검증 신청도 기각했는데요 추가 증인 채택이 없다면 변론이 조만간 종결될 가능서도 점쳐지는데요? [질문 3] 윤 대통령은 오늘도 직접 변론에 나섰습니다 야당과 대화 대신 계엄을 선포한 것에 위헌성이 농후하다는 지적에, 국회 시정연설 당시 퇴진 시위를 한 것과 본회의장에 야당 의원들이 들어오지 않았던 사례를 들었습니다 그동안의 계엄 선포 원인으로 야당을 꼽았던 입장을 강조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윤 대통령 측이 증인으로 부른 백종욱 전 국정원 차장은 2023년 10월 선관위 보안점검에 참여했던 전문가죠 백 전 차장은 윤 대통령 측의 선거 시스템 점검 필요성 주장에 힘을 실었고요 또 다른 증인인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부정선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답을 내놨습니다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된 증인들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헌재가 검찰조서를 증거로 채택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이 발언기회를 얻고, 이에 대해 직접 반발했습니다 검찰의 피의자 신문조서를 헌재 탄핵심판의 증거로 쓸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헌재는 재판관 평의에서 다루겠다고 했는데요 결국 어떤 판단을 내릴까요? [질문 6] 민주당 등 6개 야당이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밝히기 위한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계획인데, 국민의힘은 특검에 중독된 더불어민주당의 ‘특검 금단현상’답다고 비판했죠? [질문 7]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 나섰습니다 대통령과 국회의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하는 개헌 카드를 꺼냈는데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개헌이라고 꼽았는데요 먼저 권 원 대표의 오늘 연설 내용 어떻게 보셨을까요? [질문 8] 민주당에선 권성동 원내대표의 연설을 두고 내란 사태에 대한 진심 어린 반성도 업고 여당으로서 책임감, 앞으로 비전도 없다고 혹평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죽이기를 위해 존재하는 거냐며 맹비난하며 ‘여당 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