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을 견디는 힘. 평안 (시 4:7-8)

(오늘의 말씀) 본문 : 시편 4편 7-8절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제목 : 환난을 견디는 힘 평안 이 시편 4편이 기록된 당시의 상황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때였입니다 그 때의 괴로운 마음을 담아 썼던 시가 앞서 기록된 3편이고, 이 4편은 그 괴로운 시간이 지나간 후에 그 때를 회고하면서 썼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그 힘든 시간들을 이겨낼 힘을 다른 곳에서 찾지 않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찾았습니다 (시편 3편 6-8절) 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의를 꺾으셨나이다 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다윗은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서 내가 도망할 곳이 없어질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첫번째는 지난 날동안 나를 원수의 손에서 건져주신 하나님께서 또 지켜주실 것이라고 믿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구원이 여호와께 있다는 것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붙들었기 때문에 다윗은 그런 환난 속에서도 그의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믿음을 통해 다윗에게 주어졌던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평안이었습니다 다윗은 비록 자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은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이지만, 언제나 가장 멋지게 응답해주시고, 구원해주셨던 하나님을 경험했고, 그런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으로 오는 평안이 그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께서는 마치 특별한 사랑을 받았던 것 같은 다윗을 사랑하심과 같이 우리를 동일하게 사랑하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아들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내어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에 거하십시오 그의 말씀 안에 거하십시오 그의 사랑 안에 거하십시오 그리고 그 안에서 주님 주시는 평안을 누리십시오 그것이 성도가 환난의 때를 견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성도님의 삶 가운데에 임하시기를 바라고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