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30회 정기총회(CTS, CTS뉴스, 기독교방송, 기독뉴스, 기독교뉴스, 교계뉴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30회 정기총회(CTS, CTS뉴스, 기독교방송, 기독뉴스, 기독교뉴스, 교계뉴스)

앵커: 오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30회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한기총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교계는 새 대표회장 선출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인애 기자 현장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정기총회는 오전 10시부터 한기총명예회장 이강평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가 시작됐고요 엄기호 대표의 의장인사로 정기총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앵커: 지금 정기총회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표회장 선거는 무사히 진행됐습니까? 기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텐데요 한기총 일각에서 제기한 대표회장 선출 중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오늘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는 정상적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대표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예장합동장신 김한식 목사와 기호 2번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가 출마했습니다 지금 현재 216명의 총회대의원이 참석했습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이 되구요 과반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합니다 과반수득표자가 없을 경우 재투표 후 다점자를 당선자로합니다 앵커: 한기총 새 대표회장이 뽑혔지만 이번 선거는 물론 후보자 자격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한기총에 대한 현재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대표회장 선거는 당선자가 나오면 일단락 되겠지만 총회를 앞두고 후보자 자격과 선거 적법성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두 목사 모두 대형 집회, 일명 태극기부대 집회에 참석해 문재인정부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던 인물들이어서 누가 당선되든 한기총의 극우성향의 행보는 물론 한기총을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할 것이란 우려가 나왔었습니다 이 두 후보모두 한국교회와 한기총의 위상 회복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지만 방법론에서 김한식 목사는 회개운동울, 전광훈 목사는 정치권 복음화와 기독자유당을 지렛대로 삼고 있습니다 한기총의 정상화는 물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이단 문제 등 한기총에는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 문제를 임기동안 어떻게 해결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한기총 정기총회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한기총 정기총회 현장 분위기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