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중일 자유무역 수호해야…평화경제 실현 기대" (李克强, 安倍晋三)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poortechguy.com/image/5GluNeLyyYk.webp)
문 대통령 "한중일 자유무역 수호해야…평화경제 실현 기대" (李克强, 安倍晋三) / 연합뉴스 (Yonhapnews)
#문재인 #리커창 #아베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자유무역질서를 수호해 기업활동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 발전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청두(成都)에서 열린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3국 간) 자유무역질서를 강화하는 협력"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비즈니스 서밋에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물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참석했으며, 이날 오후 아베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린 것이어서 자유무역을 강조한 문 대통령의 언급은 특히 시선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무역장벽을 낮추고 스스로를 혁신하며 세계시장을 무대로 성장해왔다"며 "자유무역은 기업이 서로를 신뢰하고 미래의 불확실성을 낮추는 안전장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월 우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을 타결하면서 자유무역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과 한중일 FTA 협상을 진전시켜 아시아의 힘으로 자유무역질서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3국에는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속담이 있다"며 "세계에서 우리만큼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가까운 이웃이 없고, 우리는 함께 협력하며 '풍요로 가는 진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동아시아의 기적으로 시작된 아시아의 세기는 상생의 아시아 정신으로 더욱 넓고 깊어질 것"이라며 "경제인들이 앞장서 주신다면 경제에서 시작된 3국 간 상생의 힘이 아시아와 세계에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영상 : 연합뉴스TV)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