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고우현 경북도의장 신년 대담(3'42") / 안동MBC

2021/01/04 16:14:43 작성자 : 이정희 ◀ＡＮＣ▶ 신년 대담, 오늘은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모시고 경북도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의장님, 어서 오세요 새해가 밝았는데요, 시청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 간단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ＩＮＴ▶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도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하고 행운이 항상 깃들기를 기원하고요, 원하시는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2] 지역민 입장에서는 의회 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체감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새해에는 어떤 의정활동을 보여주실 건지, 듣고 싶습니다 ◀ＩＮＴ▶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는 도민을 대표하는 대의 기관입니다 집행부에 대해 감시와 견제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해서 의회가 가치와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무엇보다 코로나로 인해 도민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빨리 코로나로부터 도민이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는 그걸 최우선으로 삼고요, 올해도 행정사무 감사, 도정 질의, 예산 심사를 통해서 집행부에 대해서 한층 더 감시와 견제를 강화해서 도민이 그야말로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3] 올해는 지방자치법이 개정돼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고, 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ＩＮＴ▶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자치법이 개정됐습니다 첫째 인사권 독립 그다음 전문인력을 확보했습니다 이제까지는 집행부의 수장인 도지사께서 의회 직원들을 인사를 시행하셨는데, 자치법이 개정되면서 그 인사권이 의회 의장한테 위임됐습니다 이제 한층 더 자유롭게 도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의원들을 보좌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고, 특히 또 전문인력을 경상북도 의회에선 2년간 30여 명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 4] 인사권 독립이 가장 큰 변화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경북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기도 한데요,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밀어붙이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북도의회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요? ◀ＩＮＴ▶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아무리 좋은 안이라도 우리 경상북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야 합니다 현재까지 행정통합을 추진해 온 과정을 보면, 좀 아쉬운 점은, 도민의 알 권리를 좀 홍보하고 도민의 공감대를 확실히 얻어서 도지사께서 추진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것은 너무 성급하게 하지 마시고, 농업인, 상공인, 기업인들 모든 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최우선적인 게 아니겠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도민들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건강하시고 다시 한번 복 많은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 녜, 의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