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 투표율 32%…유권자 발길 이어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창원성산 투표율 32%…유권자 발길 이어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창원성산 투표율 32%…유권자 발길 이어져 [앵커] 4·3 보궐선거가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조금씩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창원성산 투표 현장 연결해 현지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창원성산 투표소가 마련돼 있는 초등학교의 한 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이제 투표가 시작이 돼서 지금도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점심시간에는 잠시 짬을 내서 한 표를 행사하러 온 직장인들의 모습도 함께 볼 수가 있었습니다 투표 종료까지 6시간 정도가 남아 있는 상황인데요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창원 성산의 선거인 수는 18만 3,000여 명입니다 오후 1시 기준으로 5만 8,000여 명의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해 투표율은 32 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투표율은 지난주 실시됐던 사전투표율을 합한 수치인데요 창원 성산의 사전투표율은 14 53%였습니다 선관위는 평일에 치러지는 보궐선거인 만큼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사전투표율이 14%를 넘을 정도로 관심이 큰 만큼 예상을 웃도는 투표율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창원 성산은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의 사망으로 보선이 치러지는 곳입니다 자유한국당 강기윤, 바른미래당 이재환,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손석형, 대한애국당 진순정, 무소속 김종서 후보가 출마를 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과 단일화를 이룬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노회찬 정신을 앞세워 지역구 사수를 노리고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한국당 강기윤 후보는 국회 재입성을 벼르고 있습니다 진보정치 1번지로 불리는 창원 성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정국 주도권도 크게 요동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