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음식 소개 | 달라스 초보 가이드

#텍사스음식 #달라스초보가이드 1 바베큐 자타공인 텍사스 바베큐가 많이 알려져 있죠 텍사스 바베큐는 고기를 호일 또는 고기 포장 종이에 싸서 오랜시간 나무를 태운 열로 훈연하는 조리 방식을 얘기합니다 텍사스에는 많은 수의 소가 있었고, 19세기 카우보이들이 소고기를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조리를 하다 발전되어 현재의 텍사스 바베큐가 됐습니다 훈연하는 방식과 향신료를 사용하는 스타일에 따라 맛이 달라져 ,각 바베큐 레스토랑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전통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텍사스 각 도시마다 유명한 바베큐 레스토랑이 있을 정도로 텍사스를 대표하는 음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텍사스 바베큐는 브리스킷과 Pulled Pork, Ribs, 소시지 등의 고기를 식빵, 바베큐 소스, 피클, 양파, 할리피뇨와 함께 먹고, 사이드 디쉬로 삶은 감자, 칠리 빈 등과 함께 먹습니다 2 Tex Mex 텍스맥스 말그대로 텍사스와 멕시칸의 합성어인 텍스맥스는 하나의 음식을 지칭하는게 아닌 미국화된 멕시칸 요리를 지칭하고 있습니다 치즈가 들어간 나쵸, 그라운드 비프에 치즈와 사워크림을 넣어먹는 타코, 야채를 싸먹는 화이타나 엔칠라다 등 멕시코 음식으로 알고 있는 이 음식들이 사실은 멕시코가 아닌 미국에서 생겨난 텍스맥스입니다 미국 남부지역에 주거하던 Tejano 떼아노들이 본인의 본거지가 미국에 포함되면서 발전되어 온 음식이 텍스맥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음식이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 이러한 스토리를 잘 모르는 미국인들 조차 텍스맥스가 실제 멕시코에서 건너온 음식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진짜 멕시코 음식과 텍스맥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택스맥스에는 형식은 멕시코 음식같지만,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치즈나 밀가루, 고기와 콩이 많이 사용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3 Chicken Fried Steak 남부와 텍사스의 아이코닉한 요리인 치킨 프라이드 스테이크는 독일과 오스트리아계 이민자들의 슈니첼에서 비롯된 요리입니다 이름에 치킨이 들어가지만 프라이드 치킨의 느낌이 있을 뿐, 사실은 스테이크 고기를 사용합니다 연하게 두드린 큐브 스테이크에 밀가루 반죽을 묻혀 겉이 바삭하고 프라이드 치킨의 질감이 날때까지 튀겨낸 음식입니다 그 위에 크림이 들어간 그레이비를 얹혀서 나오는 요리인데요 텍사스에서는 10월 26일을 치킨 프라이드 스테이크 데이로 지정할 만큼 텍사스에서 인기가 많은 메뉴입니다 미국 남부 메뉴의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이나 브런치 가게등에서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남부의 대중적인 메뉴입니다 4 Burger 미국에서 가장 흔하고 있기 있는 메뉴가 버거겠죠? 버거는 독일의 함부르크 지역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져있지만, 햄버거의 시작이 어디인지를 놓고는 많은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혹자는 19세기 말, 텍사스의 한 인물이 풍부한 소고기를 이용해 그라운드 비프를 패티에 넣고 넣어 팔기 시작했다는 구전도 있습니다 버거의 시작이 어디인지는 불분명하지만, 텍사스에 있는 버거 레스토랑의 숫자나 다양함이 존재하는 주는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내에서 소고기 생산량이 가장 많은 주 답게 버거의 프랜차이즈 뿐 아니라 수제버거 가게가 다양합니다 주로 미 서부에 있다고 알려진 인앤 아웃과도 텍사스에 많이 있구요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shake shack이나 쉐익쉑이나 Five Guys 화이브 가이즈 같은 곳은 물론이고 낙농산업이 발전한 지역에서 시작한 Braums 브라움스나 Culver같은 프랜차이즈 모두 텍사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whataburger 왓어버거라는 텍사스 프랜차이즈 브랜드인데요 캘리포니아의 인앤아웃과 많이 비교가 되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입니다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고, 흰색과 오렌지색의 줄무늬가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와러버거는 미 전지역에 있는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텍사스를 비롯한 남부의 몇개 주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와러버거의 독특한 점은 텍사스 출신답게 기름진 패티와 치즈가 많이 들어가며 번 대신 텍사스 토스트를 넣은 메뉴도 있고, 또 독특한 케찹도 유명합니다 텍사스 로컬 브랜드 답게 많은 텍사스 정치인들이 와러버거와 또 다른 텍사스 브랜드인 닥터 페퍼를 곁들어 마시는 이미지를 노출시킬 만큼 텍사스의 아이코닉한 브랜드라 할 수 있겠네요 5 Kolache 콜라치 콜라치는 원래 유럽에서 결혼식 디저트로 먹던 음식으로 빵 위에 소시지, 햄, 치즈나 과일등이 올려진 형태였습니다 19세기 무렵 텍사스로 이민 온 체코 이민자들이 콜라치를 만들면서 미국에 잘 알려지게 되었고, 조금 변형되어 빵 위가 아닌 빵 속에 소세지, 햄, 치즈, 베이컨, 과일 혹은 계란 등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운영하시는 도넛샵에서도 변형된 형태의 콜라치를 판매하는데, 할리피뇨가 들어간 소세지 빵도 콜라치라 할 수 있습니다 텍사스 내에서 콜라치로 유명한 곳이 웨스트 시와 콜드웰이란 지역이 있습니다 달라스에서 35번 고속도로로 내려가는길에 볼 수 있는 웨스트 시의 체크스탑이란 주유소에서 콜라치를 비롯한 다양한 체코식 먹거리를 판매하는데, 많은 여행객들이 들르는 명소입니다 6 Dr Pepper, Topo Chico 텍사스에서 시작된 닥터 페퍼는 1885년에 만들어진 탄산음료로 무려 코카콜라보다도 1년 먼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닥터페퍼는 텍사스 주의 웨이코에 있는 약국에서 만들어졌고 이 음료의 특별한 맛에 동네 사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이후 닥터페퍼는 텍사스를 대표하는 음료가 됐는데요, 앞서 언급한 텍사스 브랜드 와러버거에서는 닥터페퍼 쉐이크를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등 닥터페퍼는 텍산들의 사랑받는 대표 음료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 토포치코라 불리는 탄산수도 텍사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음료입니다 토포치코는 19세기 말 무렵 멕시코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멕시코 북쪽지역과 텍사스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런 토포치코가 2017년 코카콜라에 인수되면서 미 전지역 뿐 아니라 한국에도 소개가 되는 등 글로벌한 음료로 대중화되었고, 현재 세계적인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하네요 지금까지 텍사스를 대표하는 먹거리에 대해 훓어봤습니다 텍사스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달사람은 또 다른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00:00 Intro 텍사스를 대표하는 음식 정리! 00:38 텍사스 바베큐 01:28 Tex Mex 02:22 Chicken Fried Steak 03:02 버거 04:34 콜라치 05:15 닥터페퍼 토포치코 06:08 Ou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