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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무주반딧불축제…'빛·생태' 축제로
[앵커]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코로나19로 중단된지 3년 만에 지난 27일 개막했습니다 다시 관람객들을 맞이한 만큼 올해부터는 빛과 생태가 어우러진 밤 위주의 축제로 새단장했는데요, 화려한 빛의 향연을 보기 위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터입니다 ========================================= [엄상연 기자] 화려한 축포와 함께 무주반딧불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코로나19로 축제가 중단된지 3년 만 모처럼 열린 산골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들이 찾았습니다 [인터뷰 : 박지수 / 충남 천안시]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집에만 있느라 우울할 때도 많고 힘들 때도 많았는데 너무 오랜만에 이렇게 사람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어서 너무 즐거워요 " 주민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조용했던 도시에 인파가 모여들며 침체됐던 지역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순득 / 무주 군민] "저희들이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로 불편하지 않습니까 오랜만에 이렇게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 흥분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그러네요 " 무주반딧불축제의 백미, 고즈넉한 낙화 불꽃이 남대천을 수놓습니다 그 위 하늘에서는 300대의 드론이 청정 도시 무주와 축제를 표현합니다 관람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 명재준 / 대전시] "불꽃이 되게 화려해서 보기 좋았고요 사람들이 되게 많이 있어서, 또 같이 즐기는 분위기여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최별 / 대전시] "너무 완벽했고요 너무 좋았습니다 " 올해 축제의 주제는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환경축제로 이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 황인홍 / 무주군수] "자연의 도시, 생태를 그대로 표현해서 밤의 축제로 변동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많이 즐기고 관광객들이 많이 즐겨서 무주를 그대로 보여주는 " 자연의 빛과 현대의 빛이 어우러진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4일까지 계속됩니다 B tv 뉴스 엄상연입니다 - 영상취재 : 김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