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없이 달려온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휴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쉼없이 달려온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휴식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일정 없는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선 때부터 쉼없이 달려온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국정 구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열하루만에 처음으로 오늘 '일정 없는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은 회의 자체가 없고, 대통령 일정도 없다"며 "오늘 기습적인 인선 발표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기 대선으로 당선돼 인수위원회 없이 출발한 문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국정 운영에 착수했습니다 그동안 요직 인선과 주요 공약에 관한 업무지시를 내리며 숨가뿐 일정을 소화해 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도 공식 일정이 없긴 했지만 대선 기간 전담 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을 했고, 홍은동 자택에서 청와대 관저로 입주해 휴일이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주말에는 제발 쉬시라'는 참모들의 건의에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며 인선을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음주 초부터 비서관급 추가 임명에 이어 차관급 인선이 예고돼 있고, 문재인 정부 첫 인사청문회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당장 다음주 수요일부터 이틀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실시됩니다 이런 가운데 '외교안보 사령탑'인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 등 청와대 고위 참모진과 조각 작업 역시 진행을 해야 합니다 특히 안보실장의 경우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는 만큼 고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파격 인사로 검찰개혁에 드라이브를 건 만큼 쇄신 동력을 키울 수 있는 후속 조치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