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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인입철도 9월 준공 예정-이규설[포항MBC뉴스]
◀ANC▶ 항만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영일만항 인입 철도가 올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고 인입 철도가 개통되면 어떤 효과가 기대되는지 이규설 기자가 중간 점검했습니다 ◀END▶ 나지막한 언덕 밑 터널을 지나 항만 깊숙한 곳까지 철길이 이어집니다 바다 옆으로 시원스레 뻗은 레일 위에서 굴삭기가 분주하게 흙을 퍼나릅니다 총 연장 9 2km로 KTX 포항역에서 흥해읍 영일만항을 연결하는 인입철도 공사 현장 입니다 투입된 공사비는 2,600억원! 포항 지진과 예산확보 지연 등의 문제로 준공이 1년 가량 미뤄졌습니다 (스탠덥)"현재 공정률은 93% 입니다 노반 공사는 대부분 끝났고 전력과 통신공사가 일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INT▶ 김진규 사장 /포항영일만신항 주식회사 "금년 6월이 되면 공사가 거의 마무리될 겁니다 그 이후 약 3개월 동안의 시범운영을 통해서 최종 준공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2021년 동해중부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인입철도의 파괴력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c g)강릉에서 포항 영일만항까지 철도 물류비는 부산항과 비교해 절반에 불과하고 경북 내륙에서 영일만항으로 오는 물류비도 지금보다 훨씬 경쟁력을 갖게 됩니다 강원도 강릉과 동해, 경북 영주에 수출 화물을 취급하는 기업들이 몰려 있어 대폭 낮아진 물류비는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강명수/포항대학교 교수 "철도운송 중량화물 유치에 청신호가 켜질 것입니다 아울러 물류비와 해상운임 경쟁력 확보로 영일만항이 대북방교역 복합운송을 위한 전초 기지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인입철도가 개통되면 영일만항 물동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우드팰릿'의 물류비가 크게 내려가는 효과가 있어 항만 활성화와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