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면발을 위해 무조건 새벽 작업🍜 아버지와 아들이 밀가루 1톤으로 하루 1,000개의 면을 직접 뽑아내는 3대째 이어져온 국수 공장 I 전통 제면소 I #극한직업
충청남도 부여군에는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전통 국수 공장이 있다 전통 국수의 경우 온도와 습도에 특히 민감한 것이 특징 그래서 이른 시간이지만 최적의 온도와 습도 상태인 새벽 1시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이 공장에서 하루에 사용하는 밀가루는 무려 1,000kg 양이 많다 보니 500kg씩 총 2번에 걸쳐 소금물과 혼합해서 만든 반죽을 롤러로 펴주는 작업을 반복한다 한번 작업할 때마다 무게가 30kg이나 되는 반죽을 수백 번씩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반죽 작업 못지않게 중요한 작업이 바로 건조 작업!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춘 건조실에서 꼬박 하루 동안 건조한다 잘 마른국수는 수작업으로 잘라주는데 온몸의 무게를 실어 잘라주는 작업이라 수십 년 경력의 작업자만이 할 수 있다 하루에 약 1,000개의 국수를 생산하기까지! 새벽부터 나와 시간과 정성 들여서 전통 국수를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극한직업 #제면소 #면뽑는과정 #전통국수 #소면 #장인 #비빔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