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 "미세먼지 측정기 오차 커…예보 부정확"
감사원 "미세먼지 측정기 오차 커…예보 부정확" 감사원이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미세먼지 측정기 108대의 측정값 오차율을 조사했더니 전체 16%에 해당하는 17대가 허용 오차율인 10%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인천시가 보유한 측정기 17대 가운데, 오차율 10%를 초과한 부실 측정기는 9대로, 전체 53%에 달했습니다 부실 측정기가 많은 이유는 '오차율 점검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미세먼지 측정기를 점검하는 의무지침이 없다 보니 측정 오차를 키웠다"며 "결국 미세먼지 예보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주원인이 됐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