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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북한 핵보유국 불용" / YTN
[앵커] 미국과 중국은 모두 북한을 결코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수전 라이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했습니다 이번 주에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양국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 결단을 압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왕선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북한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오는 25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관계에 관해 설명하면서 미국과 중국 두 나라는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노력에 반대한다면서 의견이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스 보좌관] "미국과 중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촉구한다는 점에서 똑같이 단합돼 있습니다 " 라이스 보좌관은 미국은 물론 중국도 북한을 결코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북핵 문제가 비중 있게 논의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라이스 보좌관]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 것과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것 중에서 선택의 폭을 좁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지난 2003년 6자회담이 시작된 이후 미국은 북한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면서 중국을 압박하는 전략을 사용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북한 비핵화 원칙에 대해 동조하면서도 미국에 대해 북한이 주장하는 안보상 우려를 해소하는 노력을 촉구하고, 구체적으로 북미 대화, 또는 6자회담 재개를 요구하는 태도를 보여 왔습니다 중국은 북한과의 대화에 대한 미국 반응에 따라 미국과의 협력 수위를 조절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영향력을 꾸준하게 확장해왔습니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YTN 왕선택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