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선거 개입' 혐의…정보경찰 수장 2명 구속 갈림길

[뉴스룸 모아보기] '선거 개입' 혐의…정보경찰 수장 2명 구속 갈림길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강신명, 이철성 두 전직 경찰청장의 구속 여부가 빠르면 오늘(15일) 밤에 결정됩니다 이들은 2014년부터 경찰청장을 잇따라 지냈습니다 모두 임기를 마쳤지만 결국 동시에 검찰의 수사망에 올랐습니다 검찰은 정보경찰들이 불법을 저질렀고 두 전직 경찰청장이 최고 지휘권자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당시 경찰이 친박계 인사들의 선거 전략을 짜준 것으로 파악하고 민주주의 질서를 해친 무거운 혐의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전 검찰총장 등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서울중앙지법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강버들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전직 경찰청장, 최고위죠 두 사람씩이나 한 번에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 것은 처음 보는 일 같습니다 [강버들/기자 : 강신명,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경찰 수장으로 정보경찰을 동원해 친박계 인사들을 위한 선거 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습니다 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입니다 오전 10시 20분쯤 법원에 도착했는데 강 전 청장이 앞서고 그 뒤를 이 전 청장이 잇따랐습니다 기자들이 여러 질문을 했지만 강 전 청장이 '경찰과 내 입장을 소상히 소명하겠다, 법정에서 성실하게 진술하겠다'고 한 것 말고는 별다른 말이 없었습니다 ] #JTBC뉴스룸 #불법선거개입혐의 #검경신경전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뉴스룸 다시보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