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이틀 만에 또 폭탄테러...6명 사망 / YTN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의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남동부 지역에서 또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4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터키 남동부 디야르바키르 주 시나르에 있는 경찰서 건물이 차량폭탄 공격을 받아 6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경찰서에 대한 폭탄 공격으로 2명이 숨진 데 이어 부근 주택도 로켓 공격에 무너지거나 부서지면서 여성 1명과 아기 1명 등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키 당국은 이번 테러가 쿠르드족 반군 단체, 쿠르드노동자당의 소행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조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테러가 일어난 디야르바키르 주는 최근 터키 치안 당국과 쿠르드노동자당의 유혈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또 비슷한 시각에 마르딘 주 미디야트 마을의 경찰서도 로켓포 공격을 받았지만 사상자 발생 여부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터키에서는 지난 12일 이스탄불의 관광 명소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IS의 자폭 테러가 일어나 독일인 관광객 10명이 숨졌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