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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시신 3구 한국인 확인"…대응팀, 수상수색 강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추가 시신 3구 한국인 확인"…대응팀, 수상수색 강화 [앵커] 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관련해 우리와 헝가리 당국의 실종자 수색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어제(5일)만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됐는데요 부다페스트에서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유람선 사고가 난 지 일주일이 돼 가는 가운데 실종자들이 속속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또 시신 3구가 수습된 겁니다 1구는 헝가리 잠수사가 선체 주변수색을 통해 창문에서 찾아냈고, 다른 1구는 사고지점에서 50km 떨어진 곳에서 보트 수색을 하던 헝가리 구조요원이 발견했습니다 이후 발견된 시신 1구는 사고지점 수면으로 떠올라 헝가리 경비정에 의해 수습됐습니다 시신 3구는 각각 60대 남성, 30대와 40대 한국인 여성으로 신원이 최종 확인돼 실종자는 11명만 남은 상황 정부대응팀은 실종자들이 강 위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상수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송순근 대령 /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 "4~6일정도 지나면 주검들이 강 위로 떠오를 시간이 됩니다 전문가들 의견 들어보면 헬기 위에서 발견하는 게 제일 쉽답니다 그래서 헬기 비중 많이 두고 있습니다 " 이런 가운데 아직 입원한 생존자를 제외한 6명의 생존자들은 헝가리 경찰과 검찰에 8시간 동안 추가 진술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추돌 전 가해 선박이 경고한 적이 없고, 급선회했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진술조서로 채택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구금된 크루즈선 선장의 보석신청 결과와 추후 법원의 판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정부대응팀은 생존자와 실종자 가족에 대해 심리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실종자 수색에도 진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부다페스트에서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