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온몸 뒤틀리는 근긴장이상증 치료 약물 발견" / YTN 사이언스

KAIST "온몸 뒤틀리는 근긴장이상증 치료 약물 발견" / YTN 사이언스

몸 일부나 전신에서 근육 수축이 일어나 몸이 뒤틀리는 '근긴장이상증'을 수술 없이 치료할 길이 열렸습니다 KAIST 연구팀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이 특정 단백질과 결합하면서 소뇌 신경을 흥분시켜 근긴장이상증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세로토닌과 결합하는 단백질을 억제해, 근긴장이상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의 효과까지 검증했습니다 연구팀이 사용한 약물은 현재 임상 3상까지 진행된 것으로, 연구팀은 이른 시일 안에 치료제의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혜리 [leerh2016@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