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대북특사단, 특별기 타고 평양행…문대통령 친서 휴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대북특사단, 특별기 타고 평양행…문대통령 친서 휴대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ㆍ이인배 협력안보연구원장]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휴대한 대북특사단이 평양에 도착했을 것을 것으 보이는데요.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어젯밤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특사 파견에 대한 의견을 교환 했습니다. 관련 내용,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이인배 협력안보연구원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대북특사단이 지금 평양에 도착했을 텐데요. 6개월만의 대북특사단 파견, 시의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2] 공항 영접부터, 숙소, 카운터파트, 협상장소 등…3월 1차 방북 때와 비슷하게 이뤄질까요? [질문 3] 정의용 실장은 "이번 방북을 통해 북측과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평화 구상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특사단의 임무, 남북정상회담의 일정을 잡는 것을 넘어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만드는 것이겠죠? [질문 4] 북미 비핵화 협상의 교착을 풀기 위해 특사단이 북측에 어떤 카드, 중재안을 제시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한 언론에서는 북한은 '단계적 핵리스트 제출'을 원하고 있고, 특사단이 이 부분에 대한 중재안을 가지고 갈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질문 6] 북한은 종전선언이나 경제협력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얻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사단의 중재안을 수용할까요? [질문 7] 특사단 방북의 최대 관심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 여부입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7-1] 김 위원장을 만나면 문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될 텐데,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요? [질문 8] 지난 3월 1차 방북 때는 남북정상회담 합의와 북미대화 중재라는 성과를 들고 왔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까요? [질문 9]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특사단 파견 하루 전인 어제, 50분간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이 비핵화에 기여할 거라고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성과를 바란다고 답했는데요. 미국은 그동안 북한 비핵화 진전보다 남북관계가 앞서가면 안 된다는 원칙을 강조해 오지 않았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중재'에 신뢰를 보였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별도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혀 연내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내용이 특사단을 맞는 북측에 긍정적으로 작용할까요? [질문 11] 북한이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9·9절 기념식을 준비하는 가운데 북한 국적항공사인 고려항공이 손님맞이를 위해 임시 항공편을 대폭 증편했습니다. 임시 항공편의 증편 규모로 미뤄 이번 9.9절 기념식은 최근 행사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질문 11-1] ICBM 등장 여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